감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직장에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행복한 이유 나는 요즘 행복하다. 창작 댄스 뮤지컬 ‘키스 더 춘향’ 때문이다. 이데일리와 춤다솜무용단이 제작하고, 3월 27일부터 광진 나루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키스 더 춘향! 내가 '키스 더 춘향' 때문에 행복한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는 ‘재미’이다. 나는 우리 직원들에게 ‘열심히’ 보다는 ‘재미있게’ 일하라는 말을 자주 한다. 재미가 있어야 일의 성과도 좋지만, 무엇보다 일하는 본인이 행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내 행사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반드시 재미 요소를 넣을 것을 주문한다. 어렸을 적,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했다면 나는 아마도 지금 문화 관련 제작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만큼 나는 문화 관련 일에 흥미를 느낀다. 보이는 만큼 알게 되고, 아는 만큼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게 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