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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자존심'과 '간절함' 키워드로 보는 경영이야기 22일부터 8월 5일까지 KG이니시스에서 경력사원 채용이 진행(클릭)되고 있습니다.좋은 인재들이 KG이니시스에 입사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며KG그룹블로그에서 곽재선 회장의 경영이야기 중 자존심과 간절함과 관련된 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자존심이 있는 기업은 생활하다보면 분위기가 틀리다고 합니다.분명 그런 회사의 임직원들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간절함이엄청날 것입니다. '자존심'과 '간절함' 키워드로 보는 경영이야기를 읽어보시고자신만의 해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21장 자존심 자존심 있는 기업은 분위기부터 다른 이유 (글 더보기-->클릭) 여러 모로 부족한 나를 여기까지 이끈 힘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자존심’이라고 생각한다. 자존심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남에게.. 더보기
'소통' 키워드로 보는 경영이야기 소통이라는 키워드는 기업에 있어 제일 중요한 핵심이라고 합니다.그러나 좋은 말들은 정말 많지만 직접 실행에 옮기는 것처럼힘든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장마로 인해 습기가 많은 끈적한 날들을 보내고 있지만이번 한 주를 시작할때에는 소통을 상쾌하게 하도록 노력해보시는게 어떨까요? 16장 소통소통과 코칭, 멘토의 중요성 시대, 거꾸로 접근해보면 (글 더보기-->클릭) 하지만 소통은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때로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소통이 더 효과적일 때도 많다. 소통이나 코칭, 멘토에 관한 강의나 글을 접하면 대부분 윗사람이 잘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윗사람이 잘해야 만사 오케이라는 것이다. 부하직원이 머리 끄덕인다고, 공감한 것이 아닌 이유는 (글 더보기-->클릭)CEO와 부장이 열띤 논쟁을 한다... 더보기
회사 일을 일로 하지말아야 하는 6가지 이유 나는 “일을 일로 하지 말라.”는 얘기를 자주 한다. 그러면 반문한다. “일을 일로 처리해야지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일을 일로 하지 말라.”는 의미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첫째, 내용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형식주의에 빠져, 일을 위한 일을 해선 안 된다. 일을 할 때는 그 일을 하는 목적이 분명해야 하며, 일의 결과가 있어야 한다. 나머지는 모두 부차적인 것이다. 예를 들어, 회의를 할 때도 회의를 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회의를 통해 무엇을 얻었느냐가 중요하다. 아무리 허심탄회하게 장시간에 걸쳐 갑론을박을 나눴다 한들, 회의를 통해 뭔가 개선되거나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 그런데 우리는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는데 만족하고, 그것에 의미를 두는 경우가 많다. 둘째, 누구.. 더보기
'이데일리'가 세계전략포럼을 개최하는 이유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 마을에 ‘모두(everybody)’와 ‘누군가(somebody)’, ‘아무나(anybody)’, 그리고 ‘아무도(nobody)’라는 네 사람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마을에 중요한 일이 생겼다. ‘모두’는 ‘누군가’가 틀림없이 그 일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무도’ 그 일을 하지 않았다. 이를 보고 ‘누군가’ 매우 화를 냈다. 왜냐하면 그건 ‘모두’가 할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결국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을 ‘아무도’ 하지 않고 말았다.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 세계는 이윤 극대화를 추구한다.아니 자본주의 체제뿐만이 아니다. 어느 사회에서나 개인의 이익을 앞세우는 건 마찬가지다.그것이 인간 본성이다.그리고 이러한 사익 추구는 발전과 성장의 동력이다. 그런데 문제.. 더보기
자리에 안 맞는 사람, 껴안고 있는 게 능사인가? 인사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이 뭐냐고 물으면 십중팔구 '적재적소'를 얘기한다.그렇다. 그 자리에 딱 맞는 사람을 쓰는 것은 조직 운영의 알파요 오메가다.인사가 만사라고 했듯이, 그렇게만 되면 진짜 만사 OK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의 저자 짐 콜린스도 회사라는 버스에 '적합한 사람을 태우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러나 문제는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아무리 심혈을 기울여 사람을 뽑아도 성공 확률은 반반이다.여기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바로 잘못 뽑은 사람의 문제이다. 그러면 이쯤에서 '파'로 시작하는 두 가지 인사 법칙을 살펴보자. 먼저, 파킨슨 법칙이다. 영국의 노스코트 파킨슨이 1955년에 발표한 법칙으로, 공무원의 수는 실제 업.. 더보기
내게 주어진 시간을 가치있게 쓰는 단축 방법이란.. 무협소설이나 중국 영화를 보면 ‘축지법’이란 게 나온다.같은 거리를 몇 배 빠르게 이동하는 술법이다. 나는 시간에도 단축법이 있다고 생각한다.‘축시법’이라고 해야 하나? 시간을 일곱 배 아껴서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먼저, 상황을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A라는 사람이 B를 만나 목적한 성과를 달성하지 못하고,다시 만나 협의할 날짜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아쉬운 쪽은 A) 우선, 나쁜 예 (A가 시간의 이니셔티브를 쥐지 못하는 경우)이다.A : 그럼 언제 다시 만나 협의할까요?B : 일주일 후에 보지요.A : 그럼 오늘이 수요일이니까 다음 주 수요일에 찾아뵙겠습니다. 다음은 좋은 예(A가 시간의 이니셔티브를 가지는 경우)이다.A : 내일 다시 만나 얘기를 나누시지요.B : 내일은 바빠서 어려운데...A.. 더보기
자존심 있는 기업은 분위기부터 다른 이유 여러 모로 부족한 나를 여기까지 이끈 힘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자존심’이라고 생각한다. 자존심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남에게 굽히지 아니하고 자신의 품위를 스스로 지키는 마음”이라고 되어 있다. 그런데 통상 우리는 ‘자존심 상한다.’는 말을 쓴다. 대개 누구와 비교해서 그렇다는 뜻으로 쓰는 경우이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자존심은 이런 상대적 개념이 아니다. 또한 콧대가 높거나 고집 부리는 사람을 ‘자존심이 세다.’고 하는데, 이 역시 내가 생각하는 자존심과는 좀 거리가 있다. 우스갯소리지만, ‘남자의 자존심은 키 높이 깔창이다.’고 하는데 이 또한 당연히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자존심은 그저 나 스스로 당당한 것이다. 자기 의견을 분명히 하고,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높이는 것이다. 잔소리나 꾸중을 .. 더보기
내가 생각하는 성공적 협상의 조건 15가지 ‘협상’이란 단어는 그다지 따뜻한 말이 아니다.나는 그래서 ‘협의’란 말을 더 좋아한다. 하지만 세상은 현실이다.‘협의’할 일만큼이나 ‘협상’할 일도 많다. 어쩌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자체가 협상 테이블이다.유명한 협상 전문가 허브 코헨이 “세상의 8할은 협상”이라고 말했듯이,그것이 무엇이건 간에, 주고받는 모든 것은 협상의 대상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협상을 잘할 수 있을까? 내가 생각하는 성공 협상의 조건은 이렇다. 1. 상대가 있는 게임이란 걸 명심하라.자기에게 유리하면 상대에게 불리하고, 내 이익이 지나치면 부메랑으로 돌아온다.나에게만 유리한 결과는 성립하지 않는다.상대가 돌파구를 찾도록 도와줘야 한다.상대가 살게 해야 내 이익도 지속 된다.세상에 바보는 없다. 2. 상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 더보기
상대방 입장에서 80%의 혼네(속내)를 찾는 이유 일본인을 상대로 사업하려면 다테마에(建前, 겉으로 드러나는 표현, 겉치레)와혼네(本音, 속내, 본심)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러니까 “그 제안에 대해 생각해 보겠다.”(다테마에)는 것은“그렇게 할 의사가 없다.”(혼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겉과 속이 다른 이중성을 얘기한 것이지만, 이게 어디 일본인만의 특성이겠는가? 우리 여성들의 언어에서도 maybe는 yes의 다른 표현이란 말도 있듯이,우리는 살면서 진심을 터놓고 살지 못한다. 사업의 세계는 더욱 그렇다.예를 들어 A가 B에게 사업 제안을 해서 B가 거절했을 때,B의 거절 이유 가운데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20% 정도나 될까?나머지 80%의 진짜 이유는 표현이 되지 않는다.바다 속 빙산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것이다.. 더보기
혈연적관계와 사회적 관계의 차이점 내가 생각하는 인간관계는 두 종류밖에 없다.혈연적 관계와 사회적 관계가 그것이다. 이 두 가지 관계의 차이는 무엇일까?책임과 의무의 유무 여부이다. 혈연적 관계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아도 관계가 깨지지 않는다.아버지가 아버지 노릇을 못해도 여전히 아버지이고,아들이 아무리 패륜을 저질러도 어쩔 수 없이 아들인 것처럼. 그리고 이러한 혈연관계에서는 내가 100을 줘도 10밖에 못 받을 수 있다.부모가 자식에게 아무리 정성을 쏟아도 반드시 효도를 받으란 법은 없으니까.그러나 그렇다고 아버지와 아들 관계가 달라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부부관계는 다르다.아내나 남편 모두 상대가 해주는 만큼 잘해준다.또한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 한 눈을 팔면 부부관계가 깨진다.부부관계는 사회적 관계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회적 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