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디의 미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데일리TV의 류준영기자가 생각하는 패러디의 미학 ‘빅데이터(BIG DATA)’ 한 번쯤 들어본 단어죠. 이거 요즘 IT시장 핫이슈입니다. 개인정보를 쓸어 담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콘셉트인데, 그리 달갑지 않은 과도한 친절이죠.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SNS) 등을 비롯해 사이버상에 이뤄지는 모든 자료를 잘 짜인 알고리즘을 통해 모을 것이 ‘정녕 이것(개인정보) 밖에 없나?’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출•퇴근길 SNS를 통해 저는 간혹 웃음보를 자극하거나 엔도르핀 넘치는 쾌활한 생각에 잠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월 메이드 패러디를 만날 때죠. 하지만 건강하지 못한 패러디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서울시장재보궐 선거 때가 그랬습니다. 작고한 스티브잡스에 대한 전세계 애도물결이 일고 있을 무렵, 나경원 후보 캠프에 어떤 용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