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적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리에 안 맞는 사람, 껴안고 있는 게 능사인가? 인사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이 뭐냐고 물으면 십중팔구 '적재적소'를 얘기한다.그렇다. 그 자리에 딱 맞는 사람을 쓰는 것은 조직 운영의 알파요 오메가다.인사가 만사라고 했듯이, 그렇게만 되면 진짜 만사 OK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의 저자 짐 콜린스도 회사라는 버스에 '적합한 사람을 태우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러나 문제는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아무리 심혈을 기울여 사람을 뽑아도 성공 확률은 반반이다.여기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바로 잘못 뽑은 사람의 문제이다. 그러면 이쯤에서 '파'로 시작하는 두 가지 인사 법칙을 살펴보자. 먼저, 파킨슨 법칙이다. 영국의 노스코트 파킨슨이 1955년에 발표한 법칙으로, 공무원의 수는 실제 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