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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가족이야기

아이들을 위한 건강식탁, 시티파머(City Farmer) 왜 필요하지?

2012년 9월 가정에 몰아친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의 광풍
* 애그플레이션 (Agflation): 농업(Agriculture)+인플레이션(Inflation)

언론에서는 헤드라인에 연일 보도가 되었었습니다.
배추 한 포기에 1만 5000원을 넘어서고
마트에선 김치가 사라졌습니다.
사람들은 상추에 삼겹살을 싸먹는게 아니라
삼겹살에 상추를 싸먹는다는 유행어가 돌기도 하였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ifl/3968794750/



당시 각 가정과 직장에서는 채소가 금값이라며
많은 화자가 되었었는데요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당시 자료를 보면 이렇습니다.

2010년 8~9월 배추는 전년 동기 대비 반입량은 17% 감소
가격은 도매가격 기준으로 170% 상승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상기온으로 인해 수확량이 줄어 가격폭등한 것이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높은 가격이 형성되었고
중간 도매상들의 농간에 속수무책으로 소비자들은 우롱 당한 셈이었습니다.
양배추와 무의 반입량은 전년대비 3%정도 감소하였고 가격은 2~3배 상승했었죠.

국내산 공급이 모자라기도 하고 가격이 높다보니
중국산 채소를 찾기도 하였지만 이상 기온으로 인해 국내산과
마찬가지 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암환자나 아토피환자가 채소를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
TV에서 자주 등장하는 내용 중 암환자나 아토피 환자를 다룬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그들의 식생활을 살펴보면
육식과 인스턴트 위주로 섭취가 되다보니 불균형 식단으로인해
살이 마구찌거나 심각한 아토피 현상을 겪는 가정이 많이 나왔죠.

그들의 식생활에서 변화하는 모습은 동일했습니다.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에 맞추어 살고
식단은 채소위주로 바꾸었죠.


http://www.flickr.com/photos/jason_weemin/535636763/



아토피를 겪는 가정집은 집에 채소를 재배하여
아이들에게 채소의 씨앗부터 재배하는 기쁨과
수확의 기쁨을 느끼게 해줌과 동시에
아토피도 자연스럽게 치료되었습니다.

가정에서 채소를 키우는 사람들은 다양했습니다.
주택의 경우 옥상에 재배를 하는 사람들
아파트는 베란다 등에 재배를 하는 사람들
임대재배를 하여 아이들에게 자연을 가르치고
가족식단에 채소를 자우 올리는 이 사람들.
바로 이들은 시티파머가 되는 것이죠.
*시티파머(City Farmer)는 도시에서 농사짓는 사람들을 말한다.
  시티팜(City Farm), 얼반팜(Urban Farm)이라고도 한다.



아이들을 위한 건강식탁, 시티파머가 왜 필요하지?
채소는 마트나 시장에서 사먹으면 되기는 합니다.
디지털 시대에 시티파머가 필요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swanksalot/3773363789/



1. 탄소절감 효과로 친환경 운동에 동참
우리나라의 먹을거리 자급률은 26% 수준입니다.
2003년 농업인구의 40대 이하 비율을 3.5%로 급감하였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990년 대비 2007년 기준으로 113% 증가하였습니다.
주요선진국에 비해 에너지 다소비 산업비율이 2~3배 높다고 합니다.
게다가 탄소배출량은 세계 9위, OECD내에선 6위에 해당합니다.

2. 해외에서 이미 퍼지고 있는 시티팜 트렌드
벤쿠버는 먹을거리 자급자족을 경험한 시민이 전체인구의 44%이고
뉴욕은 옥상에 텃밭을 둔 빌딩만 600여개를 넘습니다.
런던은 도시민의 약 14%가 자기 집 마당에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임대 텃밭은 10년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또한 올해 런던올림픽 개최 전까지 시내에 2012개의 텃밭을 새로 조성한다고 합니다.
일본 도쿄는 5000개 빌딩 옥상에 녹지를 조성했으며
시민농원 500여곳, 3만 2000개 구획에 시티파머가 농사짓고 있습니다.

3. 우리가 먹는 채소를 직접 키우는 것 자체가 건강한 식탁 마련
예전에 비해 도심이 많이 늘어나서 자연을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집에서 채소등을 재배하게 되면 가족들이 공통관심사가 생기면서
가족간의 대화도 많아지게 되고, 아이들에게 자연 교육으로 이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입니다.
또한, 채소값이 들쭉날쭉할때 맘편히 시티파머들은 건강식을 싼값에 즐길 수 있는것이죠.
좋은 말로 하자면 웰빙, 슬로푸드, 친환경 실천을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내가 시티파머가 되려면...
시티파머가 되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대형마트에 가면 수경재배한 채소를 조금 비싼(?)가격에 판매하니 먹을 수 있고
세운상가 세운초록공원 텃밭과 같은 곳을 이용하셔도 되며
롯데백화점 청량리점과 같은 옥상에도 시티팜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http://www.flickr.com/photos/alan-light/6014807391/




마트에 가셔서 채소 재배를 위한 도구와 흙, 비료만 구입하시면 간단합니다.
최근에는 KG케미칼에서 배양토를 이마트에 공급하여 판매하고 있으니
구매하셔서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10L에 4,500원 밖에 안합니다^^;)


KG케미칼의 배양토 양재 이마트에는 B1층 애완/원예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배양토는 식물생육이 활발하게 해주고, 미네랄 흡수가 잘되게 해주며,
식물의 활력성을 증가시키는 게르마늄이 함유된 제품입니다.
쉽게 말해서 일반 흙보다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하니
이마트 가셔서 아래 상품을 찾아보기면 시티파머가 곧바로 되실 수 있겠습니다^^;

저도 결혼을 해서 아이들이 자랄때
시티파머가 되어 자연교육을 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해보시면 좋겠네요~


* 참고자료 : 트렌드 히치하이킹 김용섭 지음



KG케미칼 사업지원팀 김용찬 대리 

KG그룹의 장자인 KG케미칼 소속 김용찬 대리입니다.
왼손에는 고객을, 오른손에는 목표를, 머릿속에는 전략으로 가득 찬 김용찬, 바로 "KG인"입니다